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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C-Fi의 작은 제왕 Klisten K-275
작성자 관리자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9-08-06 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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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44

PC-Fi의 작은 제왕 Klisten K-275

 


오디오에 있어서 앰프라는 존재는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게 만들어 주는 핵심 요소이다. 스피커를 가지고 노는 힘좋은 앰프도 있고 하늘하늘 힘이 있는듯 없는듯 예쁜 소리로 음악을 달콤하게 만들어 주는 앰프도 있다. 또한 스피커에 숨어 스피커와 한몸으로 자기 할일을 충실히 하는 앰프도 있고 왠만한 성인 남성 한명이 들기도 버거운 묵직한 중량감을 자랑하는 앰프도 있다. 오늘 리뷰할 앰프는 무겁고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는 앰프도 아니고 디자인이 출중하여 디자인만 보고 구입하는 앰프도 아니다. 많은 리뷰가 있었지만 오늘 다시 한번 돌아볼 녀석은 Klisten의 K275 이다.



먼저 Klisten K275의 박스안에 담겨진 내용물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은 무선 동글이다. 보통의 PC-Fi용 앰프들은 무선 동글보다는 USB케이블이 하나 정도 포함되어 있을것이다. Klisten K275를 사용하게 만드는 핵심 포인트이기도 하다. 외장 사운드 카드 정도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Klisten K275는 마음만 먹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위치에 숨겨놓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선 동글과 리모콘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이라면 말이다.



오디오 뿐만 아니라 편의나 다양한 기능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제품 본연의 성능에 충실하지 못한 제품들이 많다. 하지만 K275는 충실한 앰프기능에 무선 기능 추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무선 기능이 주가 되는 허접한 앰프가 아니라 충실한 앰프에 무선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뜻!

Klisten K275가 크게 각광 받고 있는 점은 크게 3가지이다.



첫번째는 작은 사이즈다.

기기를 거치할 공간이 넉넉치 않은 곳에서 PC-Fi를 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공간은 제품의 음질 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PC를 기반으로 하는 PC-Fi는 대부분 PC가 놓여진 주변 책상을 위주로 세팅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책상위에는 놓여질 것들이 너무나 많다. 모니터를 비롯해서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이렇게 좁은 공간에 필수적인 요소들이 놓여져야하니 스피커하나 배치하기도 만만치 않다. 이런 공간에 Klisten K275의 사이즈는 너무나도 착한 사이즈이다. 인터넷 공유기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두께도 얇고 무겁지 않아 어디에든 올려 놓을수도 있다. 좁은 공간에서 PC-Fi를 해야하는 유저들에게는 축복의 기기가 아닐까 싶다.



두번째는 무선 기능이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공간에서 기기를 여기저기 배치하다보면 부딪치는 것이 기기끼리 연결에 있어서 케이블 길이이다. 컴퓨터와 앰프를 연결하려면 바로 옆에 놓고 쓰지 않는 이상 1m 이상은 되어야 한다. 컴퓨터 뒷 편에 여기저기 엉켜있는 케이블들에 하나더 추가해서 설치를 해야한다. 케이블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기기 배치가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는 것도 의미하게 된다. 그러나 Klisten K275는 무선 기능 지원으로 스피커 케이블만 연결 될수 있다면 USB동글 영향권 안에서 배치가 자유롭다. 이런 장점 때문에 베이커리나 커피샵 등에서 많이 활용들을 하고 있다.

 


세번째는 비슷한 가격, 비슷한 사이즈들의 제품에 비하여 우수한 앰프 성능 이다.

오디오 앰프로서 가격과 사이즈에 비하여 앰프 성능이 우수하다. 공유기 만한 사이즈의 앰프에서 소리가 얼마나 나겠냐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은 꼭 Klisten K275를 청음하여 보기를 추천한다. Klisten K275는 자신보다 몇 배의 몸값을 하는 스피커들을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동하여 준다. 가끔 100만원, 150만원짜리 스피커에 Klisten K275를 사용해도 되겠냐는 질문을 하시고 청음을 오셔서 직접 들어보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 Klisten K275에 100만원, 150만원을 스피커를 매칭해서 구입해 가신다. PC-Fi를 하면서 Klisten K275를 가지고 있고 입문형 스피커로 시작을 했다면 못해도 두단계 정도의 윗급 스피커를 사용할때 까지 Klisten K275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Klisten K275의 사운드 성향을 다시 한번 상기하기 위해 3가지의 스피커와 몇 가지곡을 플레이해 보았다.



Klisten K275와 Energy CB-10 조합 < Guns N' Roses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in' On Heaven's Door는 1973년 미국에서 개봉되었던 서부 영화 Pat Garrett & Billy The Kid 라는 영화에 삽입된 곡으로 밥 딜런이 만든곡이다. 1990년에 Guns N' Roses에 의해 메탈 발라드로 다시 태어 났는데 곡도 명곡이기도 하지만 사운드 또한 오디오의 볼륨을 계속 올리게 만드는 묘한 쾌감을 주는 곡이기도 하다. 볼륨을 올리게 만드는 이유는 윤곽이 살아있으면서 깊은 저역과 악기들의 사운드가 퍼석하게 그냥 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찐득찐득하게 끈기가 있는 느낌이다. 특히 스네어 드럼의 끈적끈적한 찰기가 볼륨을 올리면 올릴수록 살아난다. Klisten K275와 Energy CB-10을 조합해서 들었을때 이러한 느낌이 아주 잘 살아나며 아주 파워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록음악이나 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의 조합이 아닐까 생각된다.



Klisten K275와 Martin Logan Motion 15 조합 <COWBOY BEBOP OST 'Tank'>

카우보이 비밥의 오프닝 곡인 Tank 브라스의 시원함이 경쾌한 리듬을 타고 박진감있게 표현되는 곡이다. Klisten K275와 Martin Logan Motion15가 이러한 부분을 잘 표현하여 주었는데 브라스의 사운드 뿐만 아니라 펑커션의 공간감 그리고 베이스의 긴장감 있는 텐션을 경쾌하게 잘 표현을 하여 주었다.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사운드를 듣고 싶은 분이라면 Martin Logan Motion 15의 조합도 좋은 조합이다.



Klisten K275와 Dali Mentor Menuet 조합 <웅산 Yesterday>

너무나 감미롭고 감상에 젖어들게 만드는 웅산의 'Yesterday'는 Klisten K275와 Mentor Menuet의 조합으로 들어 보았다. 먼저 확실한 무대가 만들어 지고 바로 앞에 웅산이 노래하고 있는듯한 생생함이 이 조합의 가장 큰 장점. 고중저역대의 밸런스가 좋고 과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퍼지는 저역이 재즈의 맛을 더 없이 좋게 만들어 준다. 말이 필요 없는 Dali Mentor Menuet과의 조합이기에 아직까지 이 조합을 들어보지 않았다면 다른 제품을 구입하기전에 꼭 청음을 해보길 추천한다.



수많은 브랜드에서 수많은 앰프가 나오고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도 꽤나 많다. Klisten K275가 이런 제품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며 단점보다는 거부할 수 없는 장점이 더 많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PC-Fi를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Klisten K275는 꼭 들어보아야하고 놓쳐서는 안 될 물건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본 컨텐츠는 오픈오디오 제작물로써 불법 도용과 게재를 엄격히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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