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는 세계적인 스피커 브랜드가 있는 나라로 우리나라와는 매우 친근한 국가이다. 대부분 덴마크 하면 떠오르는 것은 낙동업이 발달된 나라 이렇게 익히 알려져 있다. 그외 식료품 철강 화학 기계공업등도 상당히 발달된 나라이다. 가장 인상적인것은 고도의 복지국가이기에 사회보장이 상당히 잘되어 있다.

그만큼 세금을 많이 내겠지만 우리나라와는 전혀 반대의 모습이라 부럽기도하다.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여기에서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Dali(달리)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다인오디오 스캔스픽 스카닝 그리고 피크컨설턴트 디아블로 하이엔드 브랜드는 모두 덴마크이다. 그만큼 오디오 산업이 많이 발전되었다고 할수 있는데 그중에서 Dali(달리)라는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Dali(달리)는 1983년도에 피터 링드로프에 의해 설립된 올해로 2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피커 브랜드이다. 창업자 피터링드로프의 경우 원래부터 오디오 파일이었는데 상당히 괴짜라고 한다. 비지니스에도 상당히 능통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Dali(달리)는 국내에서는 기존의 다인오디오 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제품의 성능이 부족해서가 아닌 수입원의 마케팅 부재가 그 원인인듯하다. 덴마크에서 Dali(달리)는 규모로 본다면 다인오디오 그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매우 큰 브랜드 업체 이기 때문이다.제품의 만듦새 성능을 본다면 결코 다인오디오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Dali(달리)사의 Mento 시리즈의 Menuet(미뉴엣)이라는 북셀프 스피커 제품이다. 25(H) X 15(W) X 23(D)mm 사이즈이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컴팩트형 북셀프 스피커 이다. 색상은 총 세가지 색상이라고 한다. 블랙,화이트,체리 세가지 색상이다. 국내에서는 체리 색상 그리고 블랙제품이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한다.

필자가 리뷰 모델로 접한 제품은 체리 색상이다. 세가지 색상의 제품은 색상별로 마감의 차이가 있다. 블랙 색상은 일반적인 하이그로시 유광 마감 이 아닌 세턴 블랙 마감으로 무광이다. 화이트는 일반적인 하이그로시 마감이다. 체리 색상은 원목마감의 고급스러운 하이그로시 마감 이다. 상당히 퀄리티가 우수하다고 볼수 있다.

4.5인치 우퍼를 가지고 있다. 우퍼의 재질은 우드피버의 재질인데 다른 상위 멘토 시리즈의 유닛과 같은 재질이다. 그리고 28mm 소프트돔으로 되어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 작은 북셀프 스피커가 과연 어떤 사운드를 표현해 주는지 한번 주목해 보도록 하자. PC-FI 방식으로 테스트를 하였으며 매칭된 앰프는 20년이 넘도록 미국에서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알려져 있던 Sonic Frontiers International 사를 기억 할것이다.

지금은 이회사가 브랜드가 쇠락되었는데 쇠락된 이규가 소비자가보다 더많은 물량투입으로 이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프리앰프 파워앰프 CDT를 보면 그 만듦새 부품의 질은 가히 최고라고 볼수 있을정도였다. 오늘 매칭한 앰프는 바로 소닉프론티어의 후신이라고 할수 있는 Anthem사의 인티그레이티드 225 인티앰프이다.

고품질의 포노앰프를 탑재히면서 북미스타일의 앰프답게 8옴에 채널당 240W의 출력을 가지고 있다. 안정된 전원부를 바탕으로 짧은 신호경로 와 음질위주의 제품 설계 좋은 부품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볼수 있는데 바로 Anthem사의 인티그레이티드 225 인티앰프와 매칭을 하였다. DAC는 뮤질랜드사의 MD30 제품으로 매칭 하였다. 웅산 에바케시디 제니퍼원스 제이슨 므라즈등의곡들을 청음을 하였다.

전반적으로 느낀점은 4.5인치 우드 우퍼에서 나오는 25Cm높이의 북셀프에서 나오는 사운드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매우 앰팩트하고 저역의 양감및 해상력이 발군이다. 온몸을 뒤흔들 릴 정도의 저역의 사운드는 아니지만 크기 이상의 사운드를 표현해준다는것을 금방 알수 있을정도의 느낌이 묻어난다.

그리고 고역의 표현력도 상당한데 28mm 1.1인치에서 뿜어 나오는 사운드는 개방감이 상당히 좋다고 느껴진다. 정확히 토인을 주지 않아도 입사각이 매우 넓은게 느껴진다. 대략 위치만 잡아주어도 스피커 양사이의 뒷편으로 넓은 무대가 그려진다. 그리고 일정한 음상이 정확히 맺혀진다. Dali(달리) Mento Menuet이 PC-FI용도로 특정화된 제품은 아니지만 니어필드 데스크파이에 매우 잘소화활수 있는 성향을 갖추고 있다고 느껴진다.

이유는 책상위와 같은 뷸균형한 길이 밸런스 좁은 장소에서 정확한 토인을 주기 힘들때에 좌우 길이에 따라서 정확한 스팟 포인트 음상의 맺힘이 힘들수 있는데 앞서 설명 했듯이 Dali(달리) Mento Menuet은 정확한 토인이 아니어도 상당히 설득력있는 정상적인 음상을 맺혀주고 매우 큰 무대를 그려주기 때문이다. 기타의 현의 튕김소리 보컬의 촉촉함 음색의 윤기가 상당히 잘 실려 있다.

건조하고 매마른 사운드가 아닌 모니터적이면서 거기에 살짝 전체적으로 니스칠을 한듯한 음색에서 윤기가 나는 느낌으로 비유할수 있겠다. 여성보컬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악기가 나오는 오케스트라 성주부분에서도 작은 체구의 북셀프 스피커에서 표현해주는 스피커로서 소스라치게 놀랄정도로 각 악기의 톤 그리고 정확한 원금감 위치를 표현해주는데 복잡한 요소의 오케스트라에에서도 뒤섞이지 않고 표현해 준다는것이 Dali(달리) Mento Menuet이라는 북셀프 스피커가 상당히 음악성이 있는 엔트리급의 스피커가 아니다라는것을 인정할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Dali(달리) Mento Menuet 소비자가 170만원(물론 이보다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을 것이다.) 이정도와 비슷한 가격대의 스피커라면 다인오디오에서는 EXCITE X12 그리고 국내에서 다인오디오 못지 않게 많은 매니아층을 두고 있는 B&W사의 CM5등의 제품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 필자도 물론 다인오디오 EXCITE X12 B&w CM5등의 북셀프 스피커를 모두 청음해봤고 장시간 사용해 봤던 적이 있다. 그러한 경험으로 보았을때 Dali(달리) Mento Menuet은 상당히 잘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생각이든다.

지금까지 이정도 가격대에서 중고가격으로 보았을때 캐나다의 Totem(토템) Model제품 다음으로 상당히 인상적인 스피커라고 기억될듯 하다. Totem(토템) Model 제품도 크기를 보면 충분히 기대를 하지 않고 얕볼수 있는 제품인데 실제 제대로 매칭해서 들어본다면 그 어마어마한 사운드 스케일과 매우 정확한 해상력과 스팟포인트는 매우 놀라지 아니할수 없는데 Dali(달리) Mento Menuet은 이와 비슷하면서 음색에 윤기감이 실려 있고 구동하기는 더욱더 쉬운게 장점이라고 할수 있겠다. PC-FI AV 하이파이 큰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고음질의 사운드를 듣고 싶은 오디오 파일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해줄수 있는 스피커의 한종류로 기억에 남을것이다. 적극 추천한다. 오랫동안 만족하며 아름다운 음색에 매료될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 www.openaudio.co.kr (오픈오디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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