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소개해드릴 시스템은 단출한 미니컴포넌트 시스템입니다.
일체형 미니컴포넌트는 아닙니다만 디자인과 외관에서 미니컴포넌트 이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모델로 구성되었습니다.

수원 영통에 거주하시는 강00님께서는 크고 번거로운 AV시스템보다는 음악감상을 위한 작은 오디오 시스템을 원하셨고 몇차례의
상담과 방문 청음을 통해 Marantz(마란츠)의 M-CR502와 Highland(하이랜드) Oran 4301 북쉘프 스피커를 구매하셨습니다.

 Marantz(마란츠) M-CR502 미니컴포넌트 시스템

CR-502는 마란츠의 가장 최근의 발매된 신제품으로써 전면 USB단자는 물론이고 Bi-amp 를 통한 스피커 연결이 가능한
하이앤드 미니컴포넌트입니다.

영화 '월E'에 나오는 주인공의 얼굴모양과 닮은 모양새로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와관을 갖추고 있으며 상단의 하이그로시 마감을
비롯하여 입력 버튼의 키감이나 마감 하나하나까지도 신경을 써서 완성하였음 알수 있고, CR502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Bi-amp 지원입니다

Bi-amp를 지원함으로써 저역의 양감과 소리의 디테일이 여타 미니컴포넌트와 차별화되어 있어 고성능 스피커와 매치하면
미니컴포넌트 임에도 좋은 소리를 만들어주기에 편안함과 소리를 내어주는 퀄리티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입니다.

 Highland(하이랜드) Oran 4301 북쉘프 스피커

프랑스 이노바디스사에서 하이파이 애호가를 위해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고려하여 만들어진 Highland(하이랜드) 스피커의 메인 스트림 Oran.
Oran은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깨끗하며 투명한 소리의 전달로 군더더기 없는 사운드를 재생해주는 전형적인 프랑스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5인치도 안되는 미드레인지를 통해 나오는 저역은 깍이는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풍성한 스테이징을 구성하면서도
타이트하고 질감넘치는 소리를 내어준다. 슈퍼트위터를 사용한 몇몇의 제품에서 고역대의 순화가 필요함을 느껴보기도
했지만 하이랜드의 사운드는 음상의 안정이 잘 되어 있는 well-made 제품이라 생각되어진다.
선이 얇은 음색을 전달하기는 하나 전음역대의 발란스가 잘 잡혀있기에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안정적인 재생을 해주고 있다.

인클루져의 마감은 3가지 색상으로 되어 있고 최근의 트랜드를 반영하듯 하이그로시 블랙의 번뜩이는 포스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디자인의 나라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잘 깍아놓은 인클루져와 외관 생김새
거기에 이쁘고 섬세한 소리까지 북쉘프 스피커의 전형이라 보여지는 제품이다.



새해가 시작되고도 벌써 10일 가까이 지나갔네요
행복이란 단어는 멀리 있지 않다고 합니다  행복을 찾아다니지 마시고 지금 들리고 있는 작은 소리에도 행복을 찾아보세요
그순간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실테니까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