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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리뷰]엘락이 불러온 나비효과 - 엘락 BS U5 (엘락 UB5) 북쉘프 스피커
2017-03-08, 조회 : 4,294,








하이파이의 오늘


어느덧 하이파이 오디오는 대중들에게 무척 생소한 단어가 되고 말았다. 하이엔드 오디오를 표방하며 황금기를 일구었던 노장들은 이제 몇몇 남지 않았고 이를 이어나갈 동력은 조금씩 쇠퇴하고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는 여유 있는 중년 이상의 소수 취미다. 이제 과거 그들이 자리 잡고 있었던 젊은 세대를 후배 세대가 차지했고 그들은 작고 휴대 가능하며 작은 크기의 디지탈 음원으로 음악을 듣는다. 다른 한편으로는 오랜 오디오 생활을 이어온 극소수의 하이엔드 오디오파일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입문을 위해 시작하는 젊은 오디오파일이 있다. 미들 클래스 오디오는 이런 양극화 시대에 갈 곳을 잃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중간 레벨 사용자층이 두터울 때 해당 분야는 기름진 토양 아래 합리적인 가격대 고성능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이런 시도는 오디오 분야에서 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디오파일이라면 많이 알고 있겠지만 케프 LS50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상위 블레이드 스피커의 동축 스피커를 개발하면서 이룬 연구 성과들이 트리클 다운되어 LS50의 DNA를 형성했다. 그 성능은 가격 대비 무척 뛰어났고 전 세계 오디오파일을 넘어 일반 대중들을 만족시키며 하이파이 인구를 살찌웠다.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하이파이 오디오의 대중화를 노린 승부수는 대중의 소구에 정확히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엔드류 존스 그리고 엘락 아메리카




최근 이런 시도가 엘락이라는 브랜드에서 시작되었다. 독일 브랜드로 현대 오디오 산업의 역사를 함께 해왔고 그 발전을 맨 앞에서 이끌어온 메이커 엘락. 그들은 우리에게 JET 트위터로 유명하지만 2차 세계대전 전/후까지 그 역사가 거슬러 올라갈 만큼 역사가 깊은 메이커다. 대단히 독보적인 유닛과 설계 방식을 구사하며 최근엔 무선 액티브 시장까지 겨눈 차세대 오디오 시스템을 내놓고 있는 그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하이엔드 스피커 메이커 TAD 스피커에 근무했던 엔지니어 앤드류 존스가 몇 년 전 엘락에 전격 합류한 사건이다. 그의 포트폴리오는 TAD 이전부터 화려했다. 최초 그가 근무했던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위에서 언급한 영국 케프였다. 내가 아는 게 맞다면 그는 그의 첫 직장 케프에서 1989년 동축 유닛을 개발한 장본인이다. 예를 들어 B&W 매트릭스와 함께 현대 하이파이 오디오의 교보재라고 할 수 있는 케프 레퍼런스 시리즈 중 105/3같은 모델에 탑재된 동축 유닛이 그의 초장기 작품이다. 그의 업적은 이 뿐만 아니다. 파이오니아 USA 재직 당시 그가 설계한 SP-BS22LR 은 단 돈 2백불에 우수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내주어 호평을 받았다. 한편으로 TAD 같은 레퍼런스급 하이엔드 스피커를 설계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고성능 하이파이 사운드를 입문기에 심어 넣는 등 하이엔드 사운드의 대중화에 노력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앤드류 존스가 엘락 아메리카로 자리를 옮긴 것은 대환영이다. 게다가 그는 단지 엔지니어가 아니라 엘락 아메리카의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그 이후 그는 바로 Debut 시리즈를 런칭하며 고성능 엔트리 스피커 제작이라는 그의 목적을 이루어나가기 시작했다. 실제로 Debut 시리즈 스피커들은 해당 가격대에서 듣기 힘든 뛰어난 입문형 스피커다. B5, B6, F5, F6 는 음악 감상 또는 홈 시어터 프론트 스피커로서 매력 만점의 스피커들이다.

앤드류 존스는 조금씩 그의 이상을 실현해나가며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엔 Debut 시리즈의 상위 라인업을 출시했다. 라인업 이름은 Uni-Fi.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이 라인업은 엘락의 대표적인 미들급 Line 시리즈와 엔트리급 Debut 사이에 위치한다. 그리고 Uni-Fi를 다시 슬림하게 가다듬어 디자인만 바꾼 Uni-Fi Slim 라인을 구축했다. 엔트리급에서 좀 더 상위 레벨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오디오파일에게 안성맞춤이다.


한 발짝 더 진화한 북셀프 BS U5




이번 리뷰의 주인공은 바로 Uni-Fi Slim 라인업 중 북셀프 모니터 BS U5다. 북셀프라고는 하지만 앤드류 존스는 2웨이가 아니라 3웨이로 디자인했다. 작은 사이즈의 북셀프 모니터지만 성능 확장을 위해 3웨이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 겉으로 보기엔 두 개의 유닛이 전면에 위치하며 후면 중간에 포트가 마련된 2웨이 저음 반사형 북셀프처럼 보인다. 그러나 분명 3웨이다. 자세히 보면 상단 유닛은 트위터와 미드레인지가 한 몸에 결합되어 있는 동축 타입 유닛임을 알 수 있다.

원래 동축 유닛에 대한 설계는 그에게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또한 동축 유닛의 이점은 의심할 여지없이 강력하다. 동일한 위치에 발음 원을 갖는 경우 음장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고역과 중역이 동일한 시간축에 위치하기 때문에 매우 뛰어난 정위감을 획득할 수 있다. BS US에 탑재된 동축 유닛은 1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가 4인치 알루미늄 미드레인지 콘의 결합이다. 미드레인지의 보이스코일 중심부에 위치한 트위터는 균일한 방사패턴을 가지며 지향성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

더불어 우퍼의 경우엔 5.25인치 구경으로 미드레인지와 동일하게 알루미늄 콘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축 유닛 바로 아래에 반듯하게 위치시켰다. 단 두 개의 유닛이지만 사실 3웨이 타입 설계며 따라서 크로스오버 포인트 동 270Hz 와 2.7kHz 두 지점에서 끊어다. 전체 주파수 응답 범위는 46Hz에서 25kHz 로 중간 저역에서부터 초고역까지로 패시브 북셀프로서 전혀 부족하지 않다.




사진으로 보던 것과 달리 BS U5 의 크기는 꽤 크다. 전면에서 볼 때 가로는 17.7cm로 슬림하지만 높이는 약 33.9cm로 훤칠한 편이고 깊이도 약 29.3cm 로 깊은 편이다. 사용 중인 케프 LS50보다도 그 용적이 더 크다. 2웨이 동축 한 발을 사용한 것과 동축 + 우퍼 한 발 구성의 차이다. Slim 시리즈인 BS U5의 인클로저는 기존 Uni-Fi보다 키가 크고 깊으며 대신 폭이 좁은 형태다. 같은 내부 용적을 유지하면서 색다른 음질적 특색을 만들어내기 위한 디자인이다. 내부를 보면 매우 간결하며 기본에 충실하다. 상단 동축 유닛의 후방을 별도의 챔버에 수납시켰으며 우퍼 후면에도 격벽이 설치되어 있다. 스피커에서 오직 움직이는 것은 드라이브 유닛뿐이어야 한다는 앤드류 존스의 설계 철학 덕분에 꽤 두터운 캐비닛과 격벽을 설치하고 있다. 실제로 하위 Debut 시리즈에서 아쉬웠던 공진이 많이 사라졌음을 알 수 있다.

BS U5 의 바인딩포스트는 싱글 와이어링만 지원하고 있다. 커다란 말굽단자는 사용하기 약간 어려운 형태로 바나나 단자가 제격이며 케이블을 단자 하단으로 밀어 넣을 수도 있는 구조다. 결속력은 매우 뛰어나며 편리한 편으로 엘락 마크가 새겨진 특주 단자다. 이 외에 전면 그릴은 자석 방식으로 그릴과 스피커 전면 배플 내부에 숨겨진 자석 덕분에 전면에 그릴 홀이 존재하지 않는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매우 말끔한 전면 디자인을 헤치지 않아 마음에 든다.


셋업 & 리스닝 테스트

항상 그렇지만 북셀프 스피커의 테스트는 다른 제품 테스트보다 즐겁다. 개인적으로 광대역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를 메인으로 쓰더라도 항상 고성능 북셀프 모니터를 따로 운용한다. 물론 2웨이의 선명한 이미징과 빠른 반응, 저역 한계는 있으나 빠른 반응 속도와 편리한 운용 등 북셀프 스피커만의 매력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오라 Spirit 인티앰프와 함께 계속 사용하던 마이텍 브루클린 DAC 그리고 솜오디오 sMS-200을 사용해 시스템을 꾸리고 엘락 BS U5 테스트에 들어갔다.





총 평




하이파이 분야에서 많은 기술 개발이 이뤄지면 성능은 크게 상승했다. 과거보다 선택의 폭은 훨씬 더 넓어진 것도 사실이다. 한편 고가의 하이엔드 오디오와 엔트리 레벨 오디오들로 양극화도 심해졌다. 하지만 뛰어난 제품들도 찾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찾잔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앤드류 존스는 꾸준히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는 기술을 엔트리 레벨 스피커에 이식해왔다. 그리고 케프에서 파이오니아 USA, TAD 라는 하이엔드 스피커 설계에서 더 확장된 플랜을 기획했고 엘락 아메리카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초기기가 되었다. 찾잔 속의 태풍이 아니라 나비효과를 노리는 그의 진심이 BS U5에 오롯이 녹아들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 발매가와 성능을 고려할 때 이 스피커는 거의 바겐 세일에 가깝다.


S P 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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