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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리뷰]합당한 테크니컬 이슈로 완성된 다이내믹 투티 - 어쿠스틱에너지 301 북쉘프 스피커
2017-02-25, 조회 : 4,095,








북셀프 전문가 -누가 지어준 타이틀일까


같은 제품을 지칭하는 이름이지만 각기 그 뉘앙스가 오묘하게 다른 표현들이 있다. 우리가 흔히 북셀프 스피커라고 부르는 작은 사이즈의 2웨이 스피커들은 경우에 따라 Small-Box, 또는 Stand Mounter라고도 부른다. 본래 책장에 올려놓음직 하게 작다고 해서 북셀프라는 이름이 통용되긴 하지만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퍼포먼스 급 스피커들에게 이러한 설치 편의적인 이름을 붙이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다. 실제로 북셀프 스피커들을 책장에 가두어 두고(?) 사용하는 이도 많지는 않다.

다인오디오, AE(Acoustic Energy)등 전통적으로 북셀프 스피커 계열에서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들 에게는 왠지 북셀프라는 이름보다 다소 전문적 뉘앙스가 풍기는 네이밍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어디까지나 필자의 “느낌 적인 느낌”일 뿐이므로 크게 고려할 정도의 주장은 아니다. 다만 일반적인 톨보이 스피커의 마이너 버전으로서의 북셀프 스피커가 아닌, 북셀프 그 자체로서 목적을 가지는 똘똘한 제품들이 최근 들어 많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분명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Acoustic Energy(이하 AE)는 자신들이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톨보이 스피커 보다는 실력파 북셀프 스피커가 보다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에 속한다. 상당한 시일이 지났지만 과거 AE-1 이라는 스피커는 출시 후 상당한 세월이 흐른 다음에도 Classic이라는 이름을 달고 리바이벌 되기도 했으며 상급의 Reference라인업은 퍼포먼스 북셀프 스피커의 정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AE의 각각의 시리즈들도 타사와 마찬가지로 톨보이 스피커 및 AV를 겨냥한 센터 스피커, 서브우퍼까지 핸들링 하고 있긴 하다. 자사의 북셀프 스피커들이 유독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이유를 아직까지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북셀프 스피커 외에도 자신들이 잘 만드는 제품이 충분히 있음을 어필하고 싶은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미들 클래스답지 않은 가격표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AE에서 역시나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스피커들은 중간 가격대 라인업에 속하는 북셀프 스피커들이다. 금번 리뷰에 소개하는 301 스피커 또한 전형적인 AE의 스타 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엔트리 급인 1시리즈의 상급으로 기획된 3시리즈의 유일한 북셀프 스피커인 셈이다.그런데 가격표를 보면 다소 갸우뚱해지는 느낌이다. 소비자 가격 기준 80만원대로 책정되어 있는데, 오디오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현 시세를 생각해 보더라도 이 가격대는 어느 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 자리잡고 있을 만한 가격은 아닌 것이다.

영국 발 유명 브랜드들의 스피커들도 100만원 미만의 제품들은 거의 전부 엔트리 급에 속하거나 중급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물론 북미 출신의, 마트에서도 발견함 직한 대량 생산형 스피커 브랜드, 혹은 영국 출신이긴 하지만 대부분 제3국에서 설계/제작되는 양산형OEM 스피커들까지 생각 범위를 넓힌다면 더 싸고 그럴 듯 한 것은 많겠지만 말이다.

과거 AE-1이 히트 치던 때의 가격과 비교해 보더라도 301의 소비자 가격은 이 스피커의 브랜드 내 포지션을 의심케 할 만 하다. 필자도 처음 이 모델의 가격을 접하고서는 지레짐작으로 엔트리 급이라 여겼으니 말이다. 아무튼 3시리즈, 그 중에서도 유일한 북셀프인 301 모델은 AE의 중급 라인업에 해당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표는 오히려 이 스피커의 이미지에 네거티브하게 작용하는 듯 하다. 물론 301의 소리를 테스트 해 본 후에 드는 생각이다.


빠르고 정확한 저음을 위한 301의 인상적 장치




과거 AE의 스피커들은 구동이 어렵기로 유명했었다. 제 소리를 내기 위해 스피커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예산을 앰프에 할애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리 힘센 앰프가 아니더라도 술술 소리를 풀어내는 스피커들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긴 하지만(앰프 선택의 폭이 넓다는 이유 등) AE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지향의(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오디오 적 쾌감을 추구하는)사운드는 분명 상당량의 앰프 구동력이 필요한 종류다.

301의 경우를 살펴보자면,구동의 주 대상이 되는 미드/우퍼 유닛에서 그 특징을 찾아 볼 수 있겠다. 자체적으로 강한 댐핑을 가지는 폼(spun) 재질의 엣지, 그리고 슬릿 타입으로 구현된 베이스 포트가 눈에 띈다.게다가 미드/우퍼유닛의 진동판은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이다.

AE가 일반적인 고무 엣지보다 상대적인 수명이 다소 짧은 폼 엣지를 고집하는 이유는 드라이버 유닛의 빠른 응답 반응을 끌어내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텐션이 좋은 알루미늄 소재의 진동판은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저음 특성에 크게 일조하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본래 음 신호와는 무관한 잉여 진동은 음을 혼탁하게 하는 주범이다.) 301의 미드/우퍼 드라이버는 이 점에 있어서는 매우 엄격한 만듦새를 보여주고 있다.




미드/우퍼 유닛에서 빠르고 정밀하게 만들어지는 중 저음은 스피커 자체의 인클로저 특성에 대해서도 다소 까다로운 요구를 하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저음 반사형 스피커에서 채택하는 원형 튜브 타입의 베이스 포트는 저음 설계에 있어서 고효율을 보장하여 설계하기 쉽게 해주는 이점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젯거리를 안고 있다. 바로 베이스 포트에 발생하는 난기류(Turbulence)가 그것인데, 특히 301의 드라이버 유닛 특성에 대해서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기껏 만들어 놓은 훌륭한 저음 특성이 이 베이스 포트 하나로 인해 무너져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스피커 내부에서 적정한 공기의 압력을 보장하면서(에어 댐핑으로 인한 미드/우퍼 유닛의 텐션 보장)난기류 없이 빠르게 초저역을 뿜어 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데 AE의 301 스피커는 이 부분을 슬릿형 베이스 포트로 해결하고 있다. 가느다란 슬릿 형상의 베이스 포트는 구조적으로 난기류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클로저 내부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수도 있는 장치이다. 결과적으로 이 슬릿형 베이스 포트를 통해 분출되는 초저역의 공기 흐름은 난기류(Turbulence)가 아닌 층류(Laminar Flow), 즉 한결같이 일정한 공기의 흐름을 구성하게 된다. 이는 PMC 등의 브랜드가 복잡한 ATL 미로 형상으로 구현해 내는 결과물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이며 빠르고 정확한 저음 특성을 보장하는 주요 장치 중 하나가 된다. 때문에 AE 301은 평균치 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의 구동력을 가진 앰프를 요구할 수 있다. 301 본연의 저음 퍼포먼스를 즐기려면 앰프에 어느 정도 투자할 필요도가치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완전 밀폐형 스피커 같이 무지막지한 드라이빙을 요구하는 정도까진 아니니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슬릿형 베이스 포트의 또다른 장점 중 하나가 있는데, 바로 하이 슬로프의 초저역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베이스 포트가 있는 저음 반사형 스피커들은 포트의 굵기와 길이를 조절하면서 초저역 재생 주파수를 조절하게 되는데,원하는 주파수 대역을 칼로 자르듯 끄집어 내어 재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즉, 베이스 포트로 뿜어내는 초저역의 성분이 칼같이 정밀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301의 초 저음 특성을 하이 슬로프라고 표현한 것은, 실제 청음에 있어서 301의 초저역 성분이 다분히 계산된 주파수 대역을 다루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계산”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방 안에 오디오 시스템이 있고 듣는 이는 방 밖에서 그 소리를 듣는다고 가정하자. 방문을 완전히 열어둔 상태에서는 전체 사운드가 비교적 고르게 방 밖으로 빠져나올 것이다. 여기에서 실험 한 가지를 해 본다. 방문을 단계별로 닫아가면서 동일한 음원을 들어보는 것이다. 방 문이 닫힐수록, 즉 점점 슬릿 형태로 될수록 중 고음 성분은 필터링 되고 저음 성분만이 강조된다. 301의 인클로저 전면에 설치된 슬릿형 베이스 포트는 이런 원리로 원하는 저음 주파수 대역을 필터링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중요한 사실은 이 필터링이 “하이 슬로프” 형태라는 것.

AE 301의 저음 특성이, 원하는 재생 주파수 대역의 위/아래로 펑퍼짐하게 중첩되는 저음이 아닌 이유 중 하나다. 이렇듯 중첩됨이 없는 각 주파수 대역의 독립된 소리는 상호 간섭 없이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것이 가능해진다. 물론 전면으로 뚫린 구조이기 때문에 세팅 상의 용이점도 무시할 수 없다.

301의 사운드를 청음하다보면 음색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는 느낌을 받는다.빠르고 역동적인 저음이지만 성급하거나 날카로운 느낌은 크게 관여치 않는데 미드/우퍼 드라이버와 같이 매칭된 소프트 돔 트위터와의 궁합이 제법 쓸만하기 때문일 것이다.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재생음의 진행을 보장할 수 있다. 각 음 대역 별 타이밍도 위상 일치가 잘 정돈된 것을 느낄 수 있다.


테크니컬 이슈,과연 실제 청음에서는 어떤 가치매김을 할까?

물론 기술적 펙트만 가지고 301의 가치를 가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본격적인 장르별 집중 청음이 필요할 것이다.다양한 구성의 음반 몇 가지를 재생해 보면서 음악표현에의 특징들을 짚어 보기로 한다. 구동 앰프는 파이오니아의 올 인원 앰프인 NC-50DAB가 동원되었다. CD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인풋 타입 리시버 이지만 기본적 구동력은 100만원 중 후반대 독립 인티앰프보다 떨어지지 않는 점이 매우 인상적인 기기이다.





301의 브랜드 내 포지션과 하이파이적 가치




서두에 언급했다시피, 제법 유명한 브랜드의 간판스타 치고는 301의 가격표는 결코 비싸지 않다. 스피커의 가격이라는 것은 소리에 상대적으로 비견하여 매겨지는 것이며 이러한 것을 우리는 가격대비 성능이라고 표현한다. 그리 큰 예산이 들어가진 않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완성한 AE301의 저음 컨트롤 실력은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 가격대에서 주목할 만 하다. AE 퍼포먼스 북셀프 스타의 최신 주자 답게, 스테이징의 규모적/질적 퀄리티도 우수했으며 음악적 뉘앙스 표현에 있어서도 아쉽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마치 솜사탕 같이 달달한 질감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러프한 느낌이 들 수는 있겠지만 총체적으로 볼 때 이러한 특성은 실보다 득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음색/주파수대역간 밸런스는 크게 모나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너무 터무니 없는 앰프만 아니라면(가령 미니 컴포넌트 수준의)납득할만한 수준 이상의 드라이빙을 통해 상기 열거한 특유의 저음 특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S P 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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